미용성형 유통 플랫폼 플랜닥스(PLANDOCS, 대표 이남헌)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‘프리아이콘(Pre-ICON)’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.
신용보증기금은 기술성 및 혁신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위한 총 5단계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 ‘프리아이콘’ 프로그램은 창업 2년에서 10년 이내 도약단계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목적으로 보증을 지원한다. ‘프리아이콘’ 인증은 신용보증기금 지점 당 반기별 한 곳의 업체에만 주어지며 경쟁률은 100대 1에 달한다. 플랜닥스는 지난 14일 서울 동부스타트업지점(지점장 최수영)에서 인증서를 수령했다.
플랜닥스는 미용성형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미용성형에 필요한 의료기기, 원내의약품, 의료기구, 메디컬의류, 수술 및 수술실 환경 감염관리 제품 등 약 3000여 종의 제품을 보유 및 판매하고 있으며, 수술도구 샤프닝 서비스, 수술 환자 귀가 동행 서비스, 감염관리 솔루션 등 미용성형 병원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이번 심사에서 미용성형분야에서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안착했을 뿐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을 인정받아 ‘프리아이콘’에 선정됐다.
플랜닥스는 2022년 하반기 Pre A 투자 유치 후 1년 만에 지난 9월 Series A 라운드 유치에 성공했으며, Series A 라운드에는 대교인베스트먼드, 이에스인베스터, 아이피파트너스, KOC파트너가 참여했다.
업체 관계자는 “온라인 인벤토리 기능, 수도권 6시간 당일 배송 등 미용성형병원의 구매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제공한 다양한 서비스의 편의성을 인정해 주신 덕분에 올해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. 플랜닥스를 이용해주신 의료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”며 “2024년 플랜닥스 3.0을 론칭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, 미용성형병원의 운영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”고 전했다.
플랜닥스는 톡신 및 필러를 비롯해 약 3000여 종의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, 의약품 및 의약외품, 향정의약품, 수술기구 등 다양한 미용성형 전문 제품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, 수도권 6시간 당일 배송, 부서별 별도 ID 부여,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저장해두고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인벤토리 기능 등을 선보이고 있다. 이 밖에도 마모되거나 휜 수술기구를 수리해 주는 ‘샤프닝 서비스’, 수술을 마친 고객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해 주는 ‘병원 동행 서비스’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병원 운영을 지원한다. 비스툴, 에스테팜, 소프엔티, 원바이오젠, 이을바이오사이언스, 종근당, 중헌제약, 유스힐, 엑소코바이오 등 약 30여개의 글로벌 업체들이 입점해 있다.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관련뉴스
